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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갤러리

수려한은 기품 넘치는 아름다움을 위한 궁극의 정통 한방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기품 있는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궁극의 바람을 제품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타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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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고요함을 따르는 화가 김선수

 

마음속의 고요함을 따르는 화가 김선수

우리의 아름다움을 예술 작품으로 구현하는 작가들을 만나는 한방 뷰티 브랜드 수려한의 아트 갤러리 시리즈.
이번 달에는 ‘마음속의 고요’라는 주제로 몽환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김선수 작가를 만난다

 

그림으로 세상을 두 번 사는 방법
유년 시절의 기억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어른이 과연 몇이나 될까?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과거의 기억은 우리의 머릿속과 몸속 곳곳에 자리 잡아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 예술가들이 느끼는 유년의 기억은 대부분 좀 더 농밀하다. 그들의 창작물에 반영된 과거는 감상자의 현재와 만나 불현듯 기시감을 연출하곤 한다.
‘마음속의 고요’라는 주제로 연작 활동을 펼치는 김선수 작가의 작품이 일반적인 풍경화와 다른 까닭 역시 바로 ‘작가의 기억’과 관련 있다. 관람객에게 숲, 들, 바다의 편안함을 선사하면서도 왠지 모를 비현실적 느낌을 주는 데에는 실사의 풍경이 아닌 작가의 기억 속 풍경을 담고 있기 때문. 전남 곡성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는 1시간 넘게 걸어야 했던 아침의 등굣길과 오후의 하굣길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새벽녘 섬진강가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는 이슬 맺힌 나뭇잎, 계절마다 달라지는 들꽃의 색을 눈에 담으며 부지런히 걸음을 내디뎌야 했던 유년 시절의 오솔길이 40년 만에 작가의 화폭에 고요히 담겼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위대한 이유는 무의식의 발견을 통해 사람들에게 두 번의 삶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성숙하고, 늙어가는 과정이 전부였던 생물학적 직선의 삶이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통해 기억 속에서 ‘과거의 재창조’가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었던 순간이 기억을 되짚어가며 재창조되는 순간,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주어지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삶을 하나 더 갖게 되는 것이다.
‘마음속의 고요’를 따라가는 작가 김선수의 작품 또한 그러한 두 번째 삶의 통로를 열어준다. 각박한 현실에 지쳐 위안이 필요한 지금의 우리들에게 자연이 품은 날것 그대로의 생명력과 함께 포근한 추억으로 재창조된 유년의 기억을 선사한다.
그동안 교편을 잡고 있으면서도 18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예술의 꿈을 이어온 작가 김선수. 자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앤드루 와이어스의 작품을 특별히 좋아한다는 그는 앞으로도 감성과 이성의 경계, 그 찰나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1 전시의 메인작으로 선정할 만큼 작가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
(<마음속의 고요>, 53X33.3cm)
2 최근 개인전이 열린 가진화랑에서 만난 김선수 작가.
3 작가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는 찬란한 아침 바다.(<고요속에 마음 찾아서>, 30호F)
4 흐릿한 유년 시절의 기억이 그대로 표현된 마음속의 오솔길.(<마음속의 고요-안개>)
5 지난달 효자동 가진화랑에서 열린 그의 18번째 개인전 <마음속의 고요>.


한방 브랜드 수려한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함께 일구어가는
김선수 작가님께 ‘수려한 효 발효 2종 기획 세트’를 선물합니다.
수려한 효 발효수액과 수려한 효 발효유액은 촉촉하고 윤택한 피부로 가꿔주는 고보습 수액과 유액이다. 인삼, 지황, 하수오, 황정의 한방 성분을 구증구포 발효하여 완성한 발효 비방 ‘구효단’이 함유된 제품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급격하게 영양이 부족해지는 피부를 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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